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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덕양구청. <사진=김장수 기자> |
효자동 장릉천 일대에는 상당수의 불법음식점들이 영업행위를 해 문제가 돼 왔다. 이에 대해 덕양구청 위생과에서는 단속에 나섰지만 한두 곳 만을 단속하고 나머지 불법음식점들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편파단속 논란이 이는 대목이다.
실제 최근 상인 A씨는 불법영업장 운영을 이유로 단속에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 하지만 당시 여타 주변 영업장들에 대해서는 별다른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A씨는 “편파·표적 단속”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덕양구청은 “민원이 제기된 영업장에 대해서 1차 계도, 2차 고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편파 단속 논란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단속을 진행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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