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김도현·벤슨 헨더슨 등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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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국내 UFC대회가 오는 1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추사랑(웰터급)의 아빠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섹시야마’ 추성훈이 ‘신의 군인’이라 불리는 브라질의 알베르토 미나와 일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UFC 전적 14승 5패로 모국에서의 승리를 통해 금의환향을 노리는 추성훈과 11전 전승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가려는 알베르토 간 치열한 혈전이 예상된다.
대한민국의 대표 파이터 ‘스틴건’ 김동현(웰터급)은 ‘게임브레드’로 불리는 미국의 조지 마스비달과 맞붙는다.
세계랭킹 7위로 UFC 전적 20승 3패 1무의 김동현과 29승 9패로 최근 페레이라를 KO로 꺾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둘 사이의 흥미로운 결전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끈다.
전 UFC 라이크급 챔피언인 ‘스무스’ 벤슨 헨더슨은 브라질의 티아고 알베스와 대결한다.
한국계 혼혈인 헨더슨은 체급내에서 가장 악명 높은 알베스와의 결전에서 승리함으로써 아시아에서의 두 번째 경기이자 또 하나의 조국인 한국에서의 신고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는 각오다.
세계 정상급 파이터들의 화려한 한국방문으로 관심을 모으는 ‘UFC파이트 나이트 서울(UFC FIGHT NIGHT SEOUL)’의 티켓은 내달 8일부터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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