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 KB국민은행과 함께 하는 바둑축제, ‘부천 수담’에 참가한 이다혜 4단의 지도기 장면.(한국기원제공) |
‘판타지아’ 부천이 바둑 축제로 물든 하루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기사 25명이 KB국민은행이 마련한 ‘부천 수담(手談)’을 통해 부천 바둑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7 KB국민은행과 함께 하는 바둑축제, ‘부천 수담’이 지난 5일 경기도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열렸다.
‘부천 수담’에는 최철한ㆍ박영훈ㆍ원성진ㆍ강동윤 9단, 신진서 8단 등 바둑리거와 양상국ㆍ김일환ㆍ안관욱 9단, 이기섭 8단, 김종준 7단 등 시니어 바둑리그 ‘부천 판타지아’ 소속 선수단, 서봉수ㆍ김성룡ㆍ박지은 9단 등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5명이 참가해 KB국민은행 고객 50명과 지도기를 펼쳤다.
참석 프로기사들과 대국 중 기념 촬영을 한 참가자들은 대국 후 복기 및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고 기념 부채에 휘호를 받는 등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프로기사들과 함께 바둑의 묘미를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 가장 먼저 도착한 우남수 씨가 ‘보라매상’을, 최연소 참가자인 임은호 어린이에게는 ‘아기장수바위상’, 최고령 참가자인 전석진 씨는 ‘복사골상’을 받았다.
또한 추첨을 통해 이민혁ㆍ황선희ㆍ최관렬 씨가 ‘수담상’을 받았고, 오한영ㆍ오일균ㆍ김명준 씨가 ‘리브상’, 이성운 씨가 ‘판타지아 부천상’의 행운을 잡았다.
![]() |
▲2017 KB국민은행과 함께 하는 바둑축제, ‘부천 수담’의 리브상 시상은 KB국민은행 부천 1지역 권덕현 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맡아 시상했다. ‘리브(Liiv)’는 KB국민은행의 대표상품 브랜드로 200만명의 가입 고객을 돌파한 비대면 간편뱅킹앱이다. |
한편 KB국민은행 부천 1지역 권덕현 본부장과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 등이 맡아 진행한 시상식이 6개 부문에 걸쳐 대국 직후 열렸다.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2017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6시 30분 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