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4일 대동골문화센터에서 열린 기획 공연 ‘서커스디랩 더블 빌’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국내 창작 서커스 전문팀 ‘서커스디랩’이 선보인 스토리형 서커스 퍼포먼스로, 마임극과 저글링, 창작 마술을 결합한 공연이었다. 말 한마디 없이도 관객의 웃음과 박수를 끌어내며 신선한 무대로 주목받았다.
섬세한 손끝 표현과 리듬감 있는 연기가 돋보였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남구는 다음 기획공연으로 8월 9일 오후 3시, ‘어린왕자와 심해의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바다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당탕탕 바다를 찾아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공연 관람 신청은 대동골문화센터 홈페이지의 [공연/전시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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