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체추상 작품.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이응노미술관은 내달 5일부터 2016 이응노미술관 국제전‘이응노와 유럽의 서체추상’과 연계한 가족대상 교육 프로그램‘그림 속 글자 쏙!’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11월5일 첫 세션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동미술 전문가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으로서 부모와 어린이들이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다양한 방법(3D펜)을 이용한 창작물을 실제로 제작해 보도록 구성했고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들도 친근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응노와 유럽의 서체추상’전시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먼저 참가자들로 하여금 기획전시를 관람하도록 한 후 이어지는 실기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미술재료를 이용해 실기체험을 하도록 했다.
강사는 미술재료들이 지니고 있는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참가자들은 이를 토대로 가족의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식의 미술 실기 작업으로 표현해 낸다. 가족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작업을 통해 자신들의 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글자작품을 완성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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