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에서는 오는 12일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제2회 청소년가요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19세까지 음악적 잠재력을 가진 재능 있는 청소년을 발굴, 꾸준한 지원을 통해 전문 뮤지션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솔로,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밴드 또는 보컬을 통한 커버곡 및 창작곡으로 팝과 락, 힙합, 재즈 등 장르의 제한은 없다
심사는 1차 음원 및 영상 심사와 2차 공개심사로 이루어진다. 독창성과 연주력, 발전가능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1팀(명), 최우수상 1팀(명), 우수상 1팀(명)을 선발한다. 대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에는 70만원, 우수상에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수상자 및 수상 팀에게는 다양한 공연 지원, 디지털 싱글 앨범 제작 등 녹음 지원, 음악전문가 멘토링 지원이 이루어진다.
‘제2회 1419 청소년 가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소년창작센터(664-3103)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문적인 시설이 갖추어진 시설에서 청소년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