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박범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서구을)은 대전 서구 만년동 어린이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만년동 어린이도서관은 2017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8년 6월까지 건립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의 확보와 더불어 전문학, 김종천, 박정현 대전시의원과 협의해 대전시 비용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서구를 대전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실천하고자 만년동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추진했다.
만년동은 인근에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으로 지역문화격차해소와 건전한 문화육성은 물론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도서관 건립이 꼭 필요한 지역으로 꼽혔다. 만년동 어린이도서관이 들어서면 인근 만년초등학교, 둔천초등학교 학생 등의 활발한 이용이 기대된다.
박 의원은 “서구를 대전 교육의 1번지로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이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며 “부지 매입과 건물 신축을 위해 남아있는 과제가 많은 만큼 건립이 완공될 때까지 끝까지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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