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후보가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로컬세계 유범수 기자] 국민의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임정엽 후보가 안호영 후보 측의 금품설에 대한 사정당국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11일 임 후보는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호영 후보 캠프의 핵심 관계자가 A도의원에게 1억에서 3억원의 선거비용을 준비해주면 좋겠다고 요구했으며 선거비용 마련시 안 후보가 차용증을 써주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의원은 “(기자회견 내용)이 맞는 사실이고 더불어민주당 대책회의에서 나왔던 이야기”라고 말했다.
임 후보측은 “아직 관련사항을 고발하지 않았다”며 “일단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질의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다른 내용으로도 공개질의를 여러번 했지만 안 후보 측에서 공식적인 답변이 한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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