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의회가 향긋한 꽃향기로 가득하다. 관내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화분 등을 구입, 회 사무실 등에 비치했기 때문.
대전시의회는 지난해 9월부터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화분을 구입했다.
김경훈 의장은 “민생을 챙기는 것은 대전시의회 의장으로서의 당연한 책무이다. 관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에서 각급 기관단체 사무실은 물론 각 가정에서 새봄을 맞아 꽃 화분을 비치해 놓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새로운 에너지도 충전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화훼농가에겐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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