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라안일 기자]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오는 22일 충북 청주시에서 ‘주민직접참여제도 강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직접참여제도 강화 과제에 대한 자치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제도개선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주민직접참여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 주민투표를 통한 청주시·청원군의 자율통합 지방자치단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선문대학교 김혜정 교수와 경희대학교 정창수 교수가 각각 ‘주민직접참여 제도분석과 활성화 방안’,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평가 및 확대 방안’을 발제한다.
남기헌 충청대 교수, 이용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종기 CJB청주방송 팀장, 이효윤 충북참여연대 국장, 유지훈 행자부 선거의회과장, 서승우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한 청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계 공무원, 충북소재 시민단체 회원, 충청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청주시.청원군 주민투표 사례와 청주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눈다.
심대평 위원장은 “주민직접참여제도는 주민 참여 확대와 주민권리 강화를 위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에 반영된 청구 또는 제약요건의 완화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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