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 예방접종은 봄, 가을로 나눠 실시되며 접종 계획두수는 연간 9000마리로 시는 봄철에 6000마리의 예방접종을 마쳤다.
시는 이번 예방접종에 나머지 3000마리에 대해 예방접종을 하며 봄철에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반려견이나 예방접종 후 1년이 지난 개(애완견 포함)와 생후 3개월이 지난 개들이 대상이다.
예방접종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 69개소에서 실시한다.
광견병 백신은 수원시가 무료로 지원하고 시술비로 마리당 5000원을 시술병원에 납부하면 된다. 단 동물등록제가 의무시행 됨에 따라 등록된 반려견만 무료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미등록 반려견은 등록을 마친 후 접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개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담당수의사로 부터 발급받아 반드시 집안에서 기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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