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안전사고 사전 점검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경남 양산시 소주동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 및 야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지역치안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소주파출소에서 출발해 소주동 행정복지센터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범죄 발생 우려 구간과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야간 순찰을 통해 가로등 점등 여부, CCTV 작동 상황, 인적이 드문 골목 등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또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공동체 감시 강화, 이웃 간 관심 촉구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순재 소주동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야간순찰과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안전한 소주동을 만들기 위한 지역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주동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민관 합동 순찰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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