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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군산대 시설과 최완식 팀장(왼쪽)이 전라북도 에너지관리공단에서 개최된 “2017 전라북도 에너지 효율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군산대학교 제공) |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대학교는 시설과에 근무하는 최완식 팀장(42)이 '2017 전라북도 에너지 효율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산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라북도 에너지관리공단에서 개최된 이번 수상은 평소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최완식 팀장은 ESCO(Energy Service Company)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단과대 강의실의 냉난방 시설을 개선하여 에너지비용을 절감했고, 중앙도서관의 냉난방 시스템을 개선해 에너지 손실비용을 최소화했다. 학생생활관 및 공과대학의 노후 보일러 교체로 도시가스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설치로 에너지비용을 절감했다.
최 팀장은 평소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등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시설보수 등 정기적인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로 타의 모범이 되어 온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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