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가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방재시스템을 구축한다.
부산시는 오는 2월 1일 시청 1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육군 53사단장, 부산지방경찰청장, 남해해안경비본부장 등 재난 유관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상황실 확대 구축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재난상황 수집·전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민방위경보통제소를 기능에 맞게 재배치해 재난업무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와 업무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통합플랫폼 개선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관측시스템의 첨단화에 중점을 뒀다. 고화질의 영상회의시스템을 구·군 재난안전상황실과 육군53보병사단,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소방안전본부, 남해경비안전본부에 설치하해 보다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재난 관련 유관기관 간의 상시 협업 강화는 물론 최첨단정보기술(ICT)을 활용해 재난방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과학화·첨단화하여 재난 대응·복구·피해 조사가 신속히 이뤄져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안전도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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