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브랜드 확산으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정체성 확립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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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장 강용, 왼쪽 다섯번째)은 1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지구를 지키는 농부, FarmEarth(팜어쓰)’ 선포식을 개최했다.(친환경농산물자조금 제공) |
이날 선포식은 환영인사, FarmEarth(팜어쓰) 브랜드 소개, 축하인사 및 브랜드 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를 포함한 친환경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친환경농업인, 소비자 등이 참석해 FarmEarth(팜어쓰)의 첫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앞으로 FarmEarth(팜어쓰) 브랜드를 정부에서 공식 인증한 친환경농산물 제품에 라벨로 표시하는 등 적극 활용한다. 더불어 국내 친환경농산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비자의 인지도를 제고하며, 판로 확대를 도모해 친환경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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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지구를 지키는 농부, FarmEarth(팜어쓰)’ 선포식에 참석한 친환경자조금 관계자들이 브랜드 조형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친환경자조금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지구를 지키는 농부, FarmEarth(팜어쓰) 브랜드 론칭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학교급식 및 군대급식 내 친환경 농산물 공급 지원 등 국내 친환경 농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강용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장은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음에도 묵묵히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모든 국내 친환경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이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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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지구를 지키는 농부, FarmEarth(팜어쓰)’ 선포식에서,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설명하고 있다. |
한편 ‘지구를 지키는 농부, FarmEarth(팜어쓰)’는 농부‧농가를 뜻하는 Farm과 지구를 뜻하는 Earth가 합쳐진 합성어로 소리를 내어 읽으면 ‘Farmers‧농부들’로 발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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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Earth(팜어쓰)의 BI는 ‘슈퍼맨’을 연상시키는 농부가 지구 위에 서 있는 모습을 띠고 있다. 이는 미국 DC 코믹스 원작이자 온 몸을 바쳐 지구를 지키는 슈퍼 히어로 ‘슈퍼맨’의 상징성을 부여한 것이다.
즉 FarmEarth(팜어쓰)는 친환경 농업을 통해 범지구적 문제로 부상하는 환경오염 등의 문제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동시에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을 실천하는 친환경 농부의 의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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