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창범 기자]정현조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서울시지부장이 베트남과의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전쟁의 아픔’을 겪은 양국이 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비전산업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 |
▲WMU 세계대학평화봉사사절단과 베트남경제인협회사절단과 정현조 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정현조 지부장 주선으로 대한민국중소기업회장단과 베트남경제사절단이 경제포럼 후 만찬자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월남참전자회는 베트남경제인연합회및 베트남재향군인회( 약400만명)와 경제교류협력 관계를 맺어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정 지부장 주선으로 대한민국중소기업회장단과 베트남경제사절단은 경제포럼을 진행하는 등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 지부장은 대한미국 중소기업 수출 5대 품목 중 뷰티산업, 전자, 기계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제품 수출에서 산업화 및 교육서비스산업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단순 수출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한-베트남 다문화 가족들에게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민간차원의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도 나설 계획이다.
![]() |
▲베트남 국방부 영빈관에서 경제포럼을 마치고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약속을 하고 있다. |
정 지부장은 “동북아에서 급성장하는 중국과 더불어 개발도상국 베트남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동반성장하는 우호국이 됐다”며 “베트남은 K한류로 경제,문화,산업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과 비지니스 교류를 통한 산업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향후 양국간의 전반적인 분야에 매개체가 될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지부장은 오는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 제52주년 기념 안보결의대회 및 다문화 가족 초청 위안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