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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남욱 기자]부산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직접 예산낭비를 감시하는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예산똑띠) 발대식’을 가진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예산똑띠로 선정된 감시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정광근 행정안전부 지방예산낭비신고센터장의 예산낭비신고 전문가를 위한 교육 등이 진행된다.
예산똑띠는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공개모집 및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의 예산똑띠는 내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 예산 낭비 신고 및 처리, 예산낭비신고와 관련된 제도 개선,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및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워크숍 참석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성과가 우수한 경우 시장표창, 격려금 지급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똑띠 단원의 발대식을 계기로 예산낭비신고 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예산똑띠의 전문성을 높이고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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