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등 전국 규모 승마대회가 장수승마장에서 열린다.
장수군은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와 2015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겸 유소년전국승마대회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는 대한승마협회 주관으로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장애물 경기가 치러진다. 유소년전국승마대회는 대한승마협회와 한국학생승마협회 주관으로 8월 3일부터 4일까지 장애물 경기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와 관련해 마필 300여두와 관계인원 500여명이 장수를 찾을 예정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전국 규모의 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장수군 말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승마장은 부지면적 16만 5314㎡에 실내마장 1동, 실외마장 1면, 238칸의 마방과 888석의 관람석이 갖춰져 있으며 국제승마장으로의 시설 검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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