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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고민근 기자] 목포대(총장 최일)가 국내최초 해양수산부로부터 천일염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21일 목포대에 따르면 지난10월 16일자로 목포대 천일염사업단이 국내 제1호 천일염인증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국내 천일염전의 생산 환경 개선 및 고품질의 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는 염전기반조성에 기여하게 됐다.
이밖에 우수천일염 및 천일염생산방식 인증이 가능하게 되어, 국산 갯벌 천일염의 세계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천일염의 생산 시기, 생산자 등에 따른 품질 차이에도 불구, 동일한 천일염으로 분류하던 현행 유통 시스템의 문제점이 해소되어, 소비자가 양질의 천일염을 직접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인증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은 그간 외국산 천일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문제와 천일염 생산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크게 해소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목포대 천일염사업단은 국내 천일염 생산의 80~90%를 차지하는 전라남도에 위치한 기관으로, 해양수산부 지정 소금품질검사기관, 소금품질관리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소금의 품질검사, 천일염 생산해역 안전관리, 천일염전 실태.현황 분석 등 소금관련 전문기관으로서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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