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2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운영 △지방세 구제 등 총 5개 분야 24개 항목에 걸쳐 2024년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의성군은 특히 체납액 징수율 향상,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안내문 발송 등 납세 편의 중심의 시책 추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체납액 감소를 위해 맞춤형 납부 안내와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해 징수율을 높였으며, 지방세 감면 이후의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상속 취득세 미신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내문 발송 등 예방 중심의 세무행정도 함께 추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정하고 적극적인 세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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