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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송도 달집축제에서 초대형 달집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서구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서구는 이달 19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2019년 정월대보름 송도달집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낮 12시를 시작으로 문을 여는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오후 6시30분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달집태우기는 암남동 주민들이 열흘간 만든 높이 30m, 지름 20m의 초대형 달집을 가지고 태워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 전에는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향토 풍물굿 부산고분도리걸립(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8호) ▲달맞이제 ▲이바디예술단 대북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 후에도 화려한 불꽃놀이와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강강술래로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각 동별 전통놀이마당에는 부대행사로 팔씨름·제기차기·투호놀이 등이 마련됐다.
관광객들은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떡메치기 체험, 소망기원문 쓰기, 전통놀이와 소망연 만들기 등 유쾌한 체험마당과 더불어 푸짐한 먹거리장터로 축제의 재미를 북돋운다.
서구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송도오션파크를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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