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안건·자료 관리 전 과정 디지털화…정책 분석·결정 효율성 강화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AI와 함께하는 스마트의회’를 비전으로 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의정활동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에 본격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종이 문서 중심의 업무 처리에서 벗어나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AX)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정보화 로드맵이다. 의회는 ▲디지털 기반 의정활동 지원 체계 구축 ▲AI 활용 스마트 의정 구현 ▲독자적 정보화 관리 역량 강화 등 3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회의 운영, 안건 처리, 자료 관리 등 의정 전 과정을 디지털로 연계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정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자료 분석·정책 검토·정보 검색 지원으로 의사결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외부 의존에서 탈피해 자체 기획·운영이 가능한 정보화 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전략계획은 의정 방식과 문화를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더 신뢰받는 의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의회는 단계별 실행 과제를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스마트 의정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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