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제3회 무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 희망축제가 12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이한승 군의장, 무주교육지원청 손주현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아동·청소년 그리고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기념식을 비롯해 무풍면 아침 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준비한 ‘춤으로 만나는 세계여행’ 등의 발표회와 기차릴레이, 신발양궁, 큰 공굴리기 등의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황정수 군수는 기념식 축사를 통해 “함께 뛰며 소리치며 웃을 수 있는 이 자리가 무주군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게도, 아이들을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 또 부모님들께도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 힘을 기반으로 무주군 관내 지역아동센터들이 양질의 교육과 문화, 정서적 지원을 실현해 아이들의 희망을 키우는 든든한 꿈 터이자 안전한 울타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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