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이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 달간 기념 캠페인을 전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사회가 함께 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기장군 보건소는 올해 캠페인 슬로건을 ‘엄마 행복, 여기 기장’으로 정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임산부의 날 기념 일일강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 점검 ▲임산부 영양 지원 강화 ▲예비 아빠 금연클리닉 등록 이벤트 ▲임산부 응원 걷기 챌린지 등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임산부의 행복이 존중받는 사회,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관련 문의는 기장군 보건소 아가맘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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