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FRS 재단 지배구조.(금융위 제공) |
[로컬세계 최종욱 기자]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12개 회원국의 회계기준제정기구로 구성된 ASAF에 한국이 처음으로 회원국으로 선출됐다.
금융위원회는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지난 30일 한국회계기준원을 회계기준 자문기구(ASAF)의 회원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IFRS 재단 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국제회계기준을 제·개정할 때 중요한 의사결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ASAF의 자문을 반드시 거치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간 IFRS 재단의 모든 기구에 진출한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3개국으로 이번 선정으로 한국이 포함되면서 IFRS 관련 국내 기업이 가지는 어려움을 국제회계기준 제정기구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회계기준원은 12월 ASAF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앞으로 3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