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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서변2리 손덕주 할머니(82세)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 모습.(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점곡면 새마을 단체는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전개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원 30여 명은 서변2리 손덕주 할머니(82세)의 집을 방문해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 도색,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집 주변 잡초 정리, 쓰레기 분리수거, 대청소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집이 낡고 오래됐으나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아 집 수리를 하지 못했던 할머니는 “내 일처럼 나서서 집 수리를 해준 회원들을 보니 고맙기 그지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범준 점곡면장은“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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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점곡면 새마을 단체는 8년 전부터 헌옷 모으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생필품 전달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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