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상여금 60만원을 신설하고 당초 내년 2월 지급할 계획을 추가경정예산 20억원을 확보해 올 연말 조기지급키로 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상여금 신설을 비롯해 지난 상반기에 교육공무직원의 기본급 3%, 명절휴가비 75%, 장기근무가산금, 영양사 면허가산수당 등의 인상을 시행했다.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현재 상위수준의 급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대전교육청의 설명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선진형 학교문화 조성과 청렴하고 투명한 대전교육 성공시대 달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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