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교 소방본부장은 신규임용자 제36기 147명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광역시소방학교(학교장 주낙동)에서는 지난 12일 부산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제36기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입교식은 코로나19 감염 대비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입교 전 신규임용자 147명은 전원 코로나19 PCR 검사 실시, 음성 확인 후 입교했다.
또한 부산소방학교에서는 교직원 및 교육생들 간 감염 예방과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8일까지 3일간 교직원 전원 44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PCR 검사를 실시했다.
신규임용자 교육생 147명은 “현장에 강한 전문 소방인재 양성” 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21주 동안 소방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교육과 재난현장 활동에 필요한 실무교육(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중심으로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내년 3월 교육 수료 후 정식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고 일선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등에 배치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신규임용자 대상으로 특강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어려운 소방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교육생들을 격려하며,교육생들에게 “소방공무원으로서의 명예와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부산시민의안전을 책임질 훌륭한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교육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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