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기업과의 소통행보를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공재광 시장은 26일 진위면 하북리 소재 홍원제지(주)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임직원 및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홍원제지는 인쇄용지, 아트지, 사무용지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한솔제지, 무림, 한국제지에 이어 제지업계 4위에 올라 있는 업체다.
홍원제지 홍순호 대표는 회사주변 하북리 일대가 우수문제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저지대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한다며 배수로 정비를 건의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관내 향토기업으로써 지속적인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신 홍원제지(주)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업이 잘 돼야 평택경제가 더욱 성장하는 만큼 건의된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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