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해 8개 폐 아스콘 재활용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4만 3000톤을 재활용해 8억 6000만원의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폐기물로 처리해야 할 폐 아스콘을 재활용 업체를 통해 재생아스콘으로 재활용해 폐기물 처리비용을, 재활용 업체는 재료 구입비용 등을 절감하게 됐다.

시는 25일 6개 폐 아스콘 재활용 업체와 폐 아스콘 재활용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도 3만 600톤의 폐 아스콘을 재활용해 6억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김춘수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폐 아스콘을 재활용하면 자원 절약과 함께 환경오염 저감과 매립지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고, 천연골재 대체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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