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휴가철 포트홀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수시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전역 도로(국도, 지방도)와 도로시설물 등에 대해 2개팀 19명의 점검반을 편성, 일일 순찰을 펼쳐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건설교통과 담당급으로 구성된 1개반 6명의 점검반이 매일 차량통행이 많은 노후 및 위험성이 있는 도로 구간 점검을 통해 포트홀 발견 시 포트홀 합동 작업반(1개반 13명)으로 통보한다.
작업반은 포트홀이 소규모 일때는 즉시 도로 보수제 작업처리로 응급 보수하고 대규모 포트홀일때는 관련부서 등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정비로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가 매일 오가는 도로의 지속적인 로드체킹 실시로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해피한 도로주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포트홀 사고 예방법 등을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주민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