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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조윤찬 기자 |
교육부 ‘교원치유지원센터’ 최우수모델로 선정된 대전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예방하고 불가피하게 발생한 침해행위에 대한 적절한 수습처리 과정을 거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 학교에서 교권침해 발생 시 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에 전화접수를 받고 접수된 사안은 교원·경찰·상담가 3인 1조로 구성된 에듀-솔루션이 학교에 찾아가 침해행위에 대한 대처 방안 조언, 객관적 입증 자료 수집, 학교교권보호위원회와 대전시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진료와 법률상담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에듀-솔루션은 상담가·경찰공무원·교원 11명으로 구성돼 지난 8월 위촉식을 갖고 출범했다. 에듀-솔루션은 교권침해 발생 신고 접수 후 학교 현장에 찾아가 사안 조사를 비롯한 맞춤형 상담·치료·법률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설동호 교육감은“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에듀-솔루션과 함께 교권뿐만 아니라 학생의 인권, 학부모의 교육권, 학교 경영권 등이 조화를 이뤄 행복한 교육활동이 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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