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8일부터 13일까지 관내 교육복지사업학교 32개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11일 교육복지의 날이 포함된 주간을 교육복지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식과 함께 공모전, 홍보활동, 교육복지실 이벤트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동부교육지원청 주최로 ‘교육복지 감동스토리’ 공모전을 열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교육장 표창을 통해 학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김승현 교육장은 “교육복지의 날 행사가 교육소외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복지의 날’은 ‘너와 나는 한마음’이라는 주제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학교구성원의 긍정적 인식 조성 및 교육소외학생에 대한 낙인감 해소를 위해 지난 2010년 6월11일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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