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오는 5월 1일 정오를 기점으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인 황지연못과 모란 음수대의 급수를 개방한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비상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물이다.
시는 앞서 지난 12일 호아지연못과 모란 음수대에 대해 일반세균 등 먹는 물 수질기준 최대 46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편의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