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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중교로 차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 행사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중구는 재산권 제한에 따른 주민불편과 토지 분쟁 등으로 인한 사회갈등 해소를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위성(GPS)측량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디지털 지적을 구축,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현재 구는 정생 1·2·3지구 719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으며 어남지구 183필지에 대한 재조사 측량을 끝내고 경계확정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목달지구 704필지는 지적재조사 지구지정이 고시돼 이번 달부터 측량대행자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5일 ‘중교로 차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 행사에 인포그래픽 홍보판넬을 전시하고 안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지적재조사를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2030년까지 지역주민의 사업 이해도와 인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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