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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오른쪽)과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왼쪽)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군산시의회 제공) |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배낙호 경북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일행 20여 명이 지난 20일 오후 군산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 등 의장단은 김천시회 배낙호 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는 지난해 자매결연이 체결된 이후 양 의회 간 주요 행사시 초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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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의회 운영방향 및 의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을 뿐만 아니라 도·농간의 특색을 최대한 살려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김천시의회 일행과 함께 관내 기업체인 한국GM 군산공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는 생산라인과 공정과정을 돌아보고 뉴크루즈를 시승하는 등 한국GM차의 우수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지엠 군산공장 살리기 위한 홍보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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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의원들이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에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도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어 감사하다”며 “근대역사문화의 도시, 21세기 동북아 경제중심의 허브도시 군산을 찾은 만큼 많은 것을 배워갈 것이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를 방문한 김천시의회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오른쪽 첫번째 나종성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 세번째 군산시의회 김경구 부의장, 네번째 김천시의회 배낙호 의장, 다섯번째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 |
한편 군산시의회와 김천시의회는 지난 2015년 11월 자매결연 공동합의서를 교환했으며, 삼산이수의 청정도시 김천시는 군산시와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19여 년 동안 지역 축제장 방문과 농특산물 직거래 등 활발한 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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