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500억 원 규모 긴급 지원 자금 편성
■조합‧은행 고객 원리금 상환유예‧이자감면 등 시행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재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복구는 물론 금융지원에도 차질이 없도록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이강식 수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사진 왼쪽부터)과 엄준 거제수협조합장이 21일 1천만원 상당의 폭우피해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경남 호우 피해지역에 최대 5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일선수협에서는 이 일대 피해 어업인을 비롯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인하 등 기존 대출에 대한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수협중앙회는 21일 자체 봉사단을 꾸리고 경남 거제 소재 침수 현장을 찾아 이 지역의 진흙과 토사를 치우는 주변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21일 자체 봉사단을 꾸리고 경남 거제 소재 침수 현장을 찾아 이 지역의 진흙과 토사를 치우는 주변 환경정비에 나서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어,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도 거제수협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현장 대응과 함께 종합적인 금융지원도 전개한다.
수협중앙회는 21일 자체 봉사단을 꾸리고 경남 거제 소재 침수 현장을 찾아 이 지역의 진흙과 토사를 치우는 주변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어업인을 비롯해 개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개인당 최대 2천만원) ▲시설자금(피해복구 소요자금) ▲운영자금(최대 5억원, 대출금리 최대 1.5% 인하) ▲기존대출 만기연장(최대 1년) ▲기존대출 원금상환 및 이자납입 유예(최대 6개월) ▲기존대출 연체이자감면 등 총 500억원을 긴급 지원 자금으로 편성했다.
일선수협 상호금융 영업점에서도 ▲원리금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 (6개월 이내) ▲최대 2천만 원 이내 긴급생계자금 ▲기존대출 금리 인하 ▲연체이자 감면 등 채무조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협중앙회는 21일 자체 봉사단을 꾸리고 경남 거제 소재 침수 현장을 찾아 이 지역의 진흙과 토사를 치우는 주변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수협 제공
이러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수협은행이나 일선수협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복구는 물론 금융지원에도 차질이 없도록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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