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UN사무총장에게 즉시 사죄하고 과거 침략과 만행의 역사에 대해 겸허히 반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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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오늘(1일) 오전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전승절에 대한 일본 정부와 일부 극우 신문의 태도가 점입가경”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 역사를 극복한 일을 기념하기 위한 전승절 행사 참석에 대해 시비 걸고 트집 잡는 것과 함께, 그 야만의 역사마저 망발로 도발하는 일은 또 다른 형태의 역사 침략”이라며, “이는 반드시 반성과 사죄가 있어야 하는 일로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는 과거 일본의 침략과 만행의 역사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위안부 피해 등 과거 일본 제국주의 역사는 아직도 우리에게는 물론 국제사회에 커다란 슬픔으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렇다보니 일본 정부와 일부 극우 신문은 아시아는 물론 국제사회에서까지 외면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은 “일본 정부와 일부 극우 신문은 대한민국 국민과 박근혜 대통령, UN사무총장에게 즉시 사죄하고 역사 앞에 겸허한 자세로 참회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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