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대구 남구) |
이번 운동 교실은 재활 운동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제대로 된 운동처방을 받지 못하는 관내 장애인 1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총 6주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 다양한 내용의 재활 운동을 받고 있다.
이들은 기초건강검진 및 상담을 비롯해 일상기능평가와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을 받게 되며 특히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팀과 연계하여 1:1 맞춤형 운동교실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 김동현(가명, 67세, 봉덕동)씨는 “퇴원 후 신체 기능은 많이 회복되었지만 일상에서의 건강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앞으로 일상생활과 내 몸에 맞는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뇌병변 환자들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며 “올해부터 재활사업이 전국 보건소 필수사업으로 지정된 만큼 저희 남구보건소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