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환경소음도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연구원은 기존 도심의 병원지역(남동구 구월동) 등 9개 지역에 대해 분기별 1회씩 환경소음측정망을 운영해 인천지역의 대표 소음도를 평가·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평가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 게시해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지만 경제자유구역에는 환경소음측정망 운영지역이 없어 조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 1월부터 환경소음측정망 지점에 준해 송도와 청라의 학교지역, 주거지역, 상업지역 등 용도지역별로 개발이 완료돼 활성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변 지역과 일반지역 30개 지점을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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