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지역 기반 대회로 자리매김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5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제6회 남구청장배 어울림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바둑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바둑 동호인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 160여 명이 참여해 일반부(갑·을·병·정), 초급부, 오목부, 초등부 등 총 7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실력과 연령에 따라 일반부, 어린이부, 여성부 등으로 구분해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진지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대국을 이어갔다. 대국장에는 가족과 친구들도 함께 자리해 응원을 보내며 바둑을 통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 외에도 상호 존중과 예의를 중시하는 바둑의 정신을 되새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평가다.
한편 남구는 앞으로도 바둑을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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