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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총 6일간 대한컬링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의 학생 부문(초ㆍ중ㆍ고) 대회를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이후 1년 3개월만에 열리는 학생 선수들을 위한 컬링 경기로 전국 33개 팀의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하며, 종목은 4인 단체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종별 1위, 2위, 3위에 입상한 팀은 상장 및 메달이 부여되며, 초등부(남ㆍ여) 1,2위는 2021년 꿈나무 선수로, 중등부(남ㆍ여) 1위는 2021년 청소년 대표팀 선수로 대한체육회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 고등부(남ㆍ여) 1위는 2021년 국가대표 후보팀으로 추천받는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운영되며, 코로나 PCR 검사서를 제출한 제한된 학부모 등 관계자만 참관 가능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참가 선수들 모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의성군에서도 철저한 빙질 관리와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을 통해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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