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 춘천소방서는 11~13일까지 사흘간 본서 주차장에서 교통사고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실습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과 화재진압대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폐차 차량을 활용하여 실제 사고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인명구조 기술을 숙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사고차량 접근 및 안전조치 방법 ▲차량 내부 구조대상자 구조 ▲유압장비 및 에어백 등을 활용한 사고차량 문개방과 유리 파괴 ▲고임목 및 지지대를 활용한 차량 안정화 등이다.
용석진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위기 대응능력과 팀워크가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중심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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