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릉시는 오는 7일 강릉오죽한옥마을 준공식을 개최한다.
시는 2014년 8월 전국최초 신 한옥 인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돼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업무협의를 거쳐 올 1월부터 착공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강릉오죽한옥마을은 19동, 32실로 한옥의 단점인 단열과 소음을 개선한 신 한옥으로 향후 우리나라 한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여 한옥의 대중화에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대식 건축방식에 전통온돌방식을 가미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시설물로 건축됐다.
또한 내년 11월 완공되는 문체부 전통한옥체험단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강릉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한옥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 30일부터 위탁·운영하게 될 한옥마을의 운영은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시운전을 거쳐 인터넷 예약을 통해 전 국민이 한옥체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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