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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를 전면 교체하고 노후시설을 보수한 대전 한밭 주경기장 실내 전경. |
시는 지난 5월부터 13억 1000만원을 들여 18년 경과된 한밭 주경기장 의자를 전면 교체하고 노후화로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시설을 보수·보강했다.
특히 관람석 간 좁은 공간으로 이용객들이 불편하게 했던 좌석 폭을 현대인의 체형에 맞는 신형 관람의자(1만 5285개)로 교체해 이용객의 편의 및 쾌적함을 도모했다.
난간 높이가 낮아 안전에 취약했던 2층 난간을 철거 및 신규 교체(H1050)하고 철거 난간을 3층에 재설치·활용함으로써 안전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또한 정밀점검 결과를 반영해 노후가 진행되고 있는 콘크리트면 단면보강 등을 병행 실시한 안전성 높였다.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한밭 주경기장의 보수로 각종 대규모 행사와 축구·육상경기 유치 등 종합경기장의 다각적 활용을 위한 기반 마련과 침체된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체육시설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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