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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강서구, 영등포구, 강남구를 운행하던 시내버스 642번의 노선이 일부 변경돼 구로구 주민들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구로구는 “642번 버스 노선이 여의도 방향에서 양천구 목동, 구로구 방향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달부터 구로공구상가-구로구청-구로중학교를 경유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642번은 방화동에서 논현동까지 총 36개 정거장에서 운행되다가 이번 노선 조정으로 구로역, 구로구청 등 구로구 관내 6개 정거장을 포함해 총 62개 정거장으로 확대됐다.
운행거리는 55.6km에서 63km로 7.4km 연장됐다. 운행거리 연장에 따른 배차시간 단축을 위해 버스 5대가 추가 배정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버스 노선 변경으로 김포공항이나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하는 구로구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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