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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시민들이 한식 조리과정을 바라보고 있다. |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수원시가 자매도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K-푸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 대표단과 요리사 등 방문단 10여명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클루지나포카 야외 광장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K-푸드’행사에 참여해 잡채, 김치 등 한국음식 조리를 시연하고 시식행사를 가져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원양념갈비, 불고기, 닭강정, 파전, 김밥 등 한국음식 조리법을 현지 조리사들에게 전수했으며 태권도와 한국무용시범, 수공예전시 등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수원시와 클루지나포카시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대표단 방문, 수출상담회 등으로 교류를 이어왔으며 2011년부터 클루지의 날 행사기간 중 하루를 한국의 날로 지정하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공동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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