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시청 전경. |
이번 안전점검은 구(군) 및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세버스 업체 58개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 차량(1911대)이다.
점검은 운수종사자의 수검편의를 위해 각 권역별로 별도 지정한 월드컵 경기장 네거리 부근, 대천동 및 관음동 시내버스공영차고지 3개소에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세버스 운전자 적격 및 운전자격증 소지 등 운전자 관리 ▲여객의 안전띠 의무 장착 안내여부 ▲소화기 및 비상 탈출용 망치 비치 등 여객의 안전확보 여부 ▲노래방 기기 및 음향증폭기 설치 등 차량 불법개조 여부 등이다.
대구시는 단속·처분보다는 운수업체 및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초점을 맞춰 점검일정 및 내용 등을 사전 고지하고 업체가 자율적으로 시정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선욱 시 버스운영과장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전세버스를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대형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차내 음주가무 행위 근절, 안전띠 착용 등 이용객들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