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는 중소기업과 업무용 건축물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같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자 ‘2019년 저녹스 버너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출처=화성시) |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도 높은 저녹스 버너 교체비를 지원해 중소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경오염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저녹스 버너는 보일러에서 연료를 태울 때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을 일반 버너에 비해 55~83%까지 줄일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도 높아 연료비도 절감되는 친환경 버너를 말한다.
지원하는 저녹스 버너는 총 20대로 업체당 최소 240만원에서 최대 15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제조업과 병원, 숙박업소와 세탁업, 목욕탕업, 교육시설, 공동주택 등 각종 업무 및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건축물의 일반보일러와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 등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시설이다.
단, 저녹스버너 가운데 시간당 증발량이 2톤 이상이거나 시간당 열량이 123만8000kcal 이상인 경우는 제외된다. 공공기관과 공공시설도 지원대상이 아니다.
신청희망기관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시청 기후환경과 대기관리팀 시청 기후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대표번호(031-369-6773)로 전화하면 된다.
시는 질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며 선정 결과는 서류검토 후 우편으로 개별통보해 발표할 예정이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연일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환경관리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조치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