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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김헌우)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행사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4차 유행으로 현재 부산의 거리두기 4단계인 상황을 고해여 영화의 전당 다목적실에서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했다.
교육은 대규모 국제 행사의 특성에 맞게 맞춤식으로 진행하였으며 먼저 부산의 코로나 거리두기가 4단계인 상황과 방역수칙을 다시한번 인지시키고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는데 ▶화재시 대피방법 및 신고요령 ▶소화기, 옥내소화전, 완강기 사용법 ▶응급환자 발생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하였고, 비대면 교육으로 실습을 할 수는 없었지만 영상체험 방식으로 최대한 현장감있게 시행했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여러 행사들이 규모나 참가방식 등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부산국제영화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매년 부산에서 개최하는 중요한 국제행사인만큼 코로나상황에서도 최선의 방법으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 등 안전관리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해운대소방서는 코로나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소방안전교육의 대면 교육을 최소화하고 대안으로 비대면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소방안전교육 통합예약서비스에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신청을 받고 있고, 응급처치의 기본인 심폐소생술 실습을 할 수 있는 마네킹 대여서비스도 계속해서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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